자와자와 청춘일기 ~신역(3)~

1점 루트 탔던 부분만 다시.진행할예정임..

 

~6월~

 

있다.가 정답이더라고요...

뭐 예상은 했지만...

 

 

헐 이거 그거 아냐?

영화 클래식의 ㅋㅋ

 

 

비에 젖은 남자는 몇 배 섹시해보인다던데

보고싶음..

 

 

사야할 거 있지 않냐고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안에 있던 카이지랑 마주쳐서 노닥거리고 있으니 꼽주심

 

아니 13카기도 그렇고 아카기들은 카이지를 싫어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심코라뇨

웬지모르게<라니 이게 무슨 무책임한 발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아는 사이냐니까 둘 다 아주 강하게 부정함

 

 

제대로 살고있지 않다니..

그건 사회적으로의 이야기야? 아님 아카기식으로서의 이야기야?

상대가 상대라서 어느 쪽으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라니까 애취급하냐고 함

아니 보통 이런 상황이면 걱정하거든요

웃기는 양반이야..

 

~7월 여름축제~

 

정답지는 かるめ焼き 라고 하는데
이게 뭐... 벌집사탕? 인듯한데 이게 번역이 완전 달라서..
가벼운구이?... 이거 맞음?

 

 

네?? 좋은 사람이요? 이거 원문 뭐야??

뭐.. 뭔데?

 

 

수면부족에 익숙하지않은 유카타에 과식까지 겹쳐 몸상태가 안좋아진 나머지 기절했나봄..

 

 

헐 뭐임??

아니 신역 너무 본격적으로 연애.아니야?

 

 

일어나려고 하니까 더 자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아 설렌다..

이게.. "정답" 선택지...

그렇네.. 완전 "정답"의 느낌이네..

 

불꽃놀이도 보고...

무릎베개도 하고...

 

 

시발..

청춘이다..

여름이었다 ㅁㅊ

 

 

아악ㅋㅋㅋㅋㅋㅋ이 할아버지 진짜 못하는말이없어

퍽퍽

부끄러운줄을 몰라 아주 그냥

퍽퍽

어휴 내가 못살아 진짜

 

~10월~

 

 

9월중에 세이브해야 하는구나. 10월이 돼서야 알았음 ㅁㅊ

하지만 세이브 로드없이 승리했죠? 고수죠?

 

 

근데 이겼을 때... 뭐... 없네요?

졌을 때보다 더 내용이 없음...

그냥 좋은 승부였다 이러고 끝...

 

섭섭하네요...

 

~12월 크리스마스~

 

이거 참가하면 먹여주니까 당연히 참가하는 게 "정답" 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안하는 게 정답이었음..

 

 

너도 안 하는게 좋을텐데...

 

 

아니 이 사람들 왜 먹을거로 겜블을 하냐고

마작이 아니라 냄비요리라면 승산이 있다고 우리도 이길 기회가 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는 양반들이네 ㅅㅂ

 

 

다들 식중독 조심하세요.

 

 

노부코가 해온 반찬을 술안주 삼아 한잔하고 계셨음..

 

제대로 된 음식 해올걸 그랬다니까 이것도 제대로 된 음식 아니냐고..

노부코가 엇 정말요? 하니까 저 냄비에 비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먹을 수 있다고 하심..

 

저기요? 비교군이 너무한 거 아님?? 이거 비꼬는거아냐?

 

 

노부코 삐짐

소녀를 놀려먹곤 이런 . 이러고있네

 

 

아이 못 돼쳐먹은 할배가 진짜 ㅡㅡ

 

 

염장지르는 광경이긴 해...

 

 

헉;

커플사진아냐?

 

 

야...

껴들지마

선넘지마라?

 

 

신역은 먼저 총총 일어나고 노부코는 현관까지 밀려나고 (ㅋㅋ)

히로도 같이 나가려다가 붙잡힘..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사진 찍은 이후로 급 조용해졌지..

 

 

뭐????????? 안돼!!!!!!!!!!!

그게 무슨소리야

 

 

반찬얘긴가봄..

아니 이거 그거 아냐?

나를 위해 된장국을 끓여줘... 의.. 변형

프로포즈잖아

 

응?

 

~1월 참배~

 

예상했던대로 만들어주는게 정답이였삼,,

 

 

자고 일어나자마자 배고픈데 밥까지 해야하는 불쌍한 노부코..

 

 

신역이 헤에 그러면... 하고 심상찮은 분위기 띄우니까 칼차단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소식가아냐?

2개 먹고 그만먹는다고?

 

 

아니 당신은 좀 잊는다는 말 자제해줬으면 하는데

제발...

진심 심장에 안좋으니까말이지...

 

~3월 화이트데이~

 

어라? 이런 전개였나? 하고 전에 쓴 글 보고왔는데 다름

분명 밤의 편의점에서 만났던 거 같은데..?

이번엔 히로의 전화로 번화가로 불려나옴..

 

 

아니 그야 ... 뭐...

상상도 못했으니까...

 

 

아니 또 케잌 먹여주시게요?

그치만 노부코쨩 선약이 있고...

 

 

네???

아니.. 케잌 먹여주겠다고 전화로 부른다고?

저번엔 그냥 마주친김에 사주더니..

 

 

대대적인 일을 했다는데

뭐임? 지금 하와이로 가는 제트기라도 부르셨나요?

 

 

뭐라는거야?

 

 

어디가냐니까 저렇게 답변하는데

번역이슈로 뭐라는건지 모르겠음;;

 

근데 노부코도 「?」 라고 하는 걸 보면 뭐 대강.. 가보면 안다는 의미인듯

 

 

어랏..

 

 

???????????????????

아니 이 할배 ㅁㅊ

미쳣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저번엔 케잌 사주고 말더니... 어?

호감도 다 채우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스케일의... 어?

유원지를 전세냈다고?????????

 

 

아니 뭘 한거야 이 할배?????

 

 

브레이크없는 벤츠다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이거 너무 말도 안 되는... 응?

아 진짜... 하...........

내가 이 미친 할배때문에 미치겠다 진짜...

 

 

신역도 탈 거라면 제트코스터 쪽인가봄

당연하겠지만 뭐...

 

 

뭐랬더라...

미안합니다 저도 치매끼가 있어서

 

 

그랬지 참

아니 근데 이런 대화를 회전목마 타면서 해야겠어요?

 

 

아카기들은 왜 하나같이 이러는가

 

 

ㅠㅠ

 

 

아니 노부코 완전 로맨티스트아님?

 

 

당신이 이런 말을 하면 불안해지는데...

 

~4월 꽃놀이~

 

 

드디어 오다... 신역과 꽃놀이

 

 

갑자기 바람때문에 눈 감았다 떴더니 사라져있어서 당황하고 있으니까 숨어서 웃고있음..

아니 이 노인네가 진짜 ㅅㅂ

 

 

사람이 귀신도 아닌데 그렇게 간단히 사라지겠냐고 하니까

당신이라면 충분히 할 수도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심한 말이야? 뭐 면전에 할 말은 아니긴 하다만 본인을 좀 객관적으로 돌아보도록해..

 

 

에...? 그래......?

처음 듣는데...

 

 

저... 저기... 저희 꽃놀이중인데

어째서 이런 대화를...

 

텐씨가 와서 급중단됨..;;

 

 

아니 마저 할거야?? 이 대화???

 

 

아니 들어야 만족하는거야 노부코??

 

 

저기..

 

꽃놀이와서 죽을곳이라던가

죽을 예정이라던가

이런 대화 해야겠습니까???

 

 

...

이거.. 무슨 대화?

 

 

아니 감동적이긴 한데

고맙긴한데

아니...

ㅠㅠ

 

왜 두근거려야 할 엔딩에서 비참 MAX를 찍게 만드시는?

 

 

아 이 미친양반 진심 어쩌면 좋아 ㅅㅂ

 

 

아니 분명 정말 큰 결심은 맞는데요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안 울게생김?? 이 노망난 할배야 ㅠㅠㅠ

 

 

아니 이거 감동적인 장면일텐데 ㅅㅂ 번역 뭐라는거야...

이러고 끝인줄 알았는데 며칠 후... 가 더나옴

뭐야?

 

 

네?????????

 

 

저도 섭섭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니깐

그 광경에선 고백이어야하잖아

누가 죽기전엔 인사하러올게< 이런걸 얘기해주냐고

 

 

측.. 이면 옆이요? 곁에 있어라?

 

 

에?? 이런 멋없는 고백이 있다고???

 

 

헐...

그런거야..?

 

 

가족...을...........

일생 곁에....

 

할배랑 갓 스물 여대생이면

충분히 바래도 되지않을까요?

여대생이 씹손해아님? 연상이 그정도는 해줘야지ㄷㄷ

 

 

아 ㅅㅂ ㅁㅊ 깜짝이야

이 할배 언제부터 옆에있었음????

 

 

아니 그야 저런 대화중인데 갑자기 옆에 튀어나와서 이러시니까

 

 

굳이 따지자면 닌자라니까 지지않고 받아쳐줌...

농담 따먹기 할때냐구요 지금

 

 

네?? 따님이요??????

 

 

곁에 있겠다니까 그쪽이냐...고 하더니

조금 전에 가족이라던가 (ㅋㅋ) 얘기하지 않았느냐고..

 

아니 그럼.. 아니..

 

학생이고 라니? 진지하게 생각이라니?

설마 결혼 얘기???

 

 

아니 진짜 결혼 얘기야? 이.. 이 대화?

여자친구... 단계 건너뛰고 바로...

신부?!

마누라?!

아내?!

 

 

아니 진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어른의 사랑이란 이런거구나...

 

 

아 ㅈㄴ 어질어질하다...

아니 싫은 건 아닌데 아...

스케일이 진짜 남다르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도 아니고

결혼하자<가 대뜸 나와도 되냐고

그래요 노부코쨩 대학 졸업하고 늦기 전에 결혼식 올리죠 ㄷㄷㄷ

이 할배 어떤 선택을 하기전에... 아 진심 화이트데이 스케일도 그렇고

이 미친할배 정말 사람 영혼을 쏙 빼놓음 ㅠㅠㅠ

 

내가 노부코 엄마였으면 대학 졸업하자마자 낼모래 쉰인 할배랑 결혼한다는 딸 보고 쓰러질듯...

아 어쩜좋아......... 그래... 됐다... 행복하면 됐지 ㅅㅂ

노부코야 신역이 노망나서 머시트론? 가져오면 몰래 갖다버려야한다???

하 진짜.. 이.. 능구렁이같은 영감... 너구리할배... 사람을 쏙 홀려놓네 진짜...

 

 

아까 노말엔딩 봐서 열린 일러같은데

귀엽네요... 얘네가 공략 라인업이구나...

다음엔 누구 공략하지 ㅅㅂ 아카기 마저할지 와시즈할지 고민됨

 

..................일단!!!!!!!!! 좀 자야겠음 밤새 이 미친 영감한테 놀아나서 몸이고 정신이도 너덜너덜하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