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와자와 청춘일기 ~13 아카기~

 

자와자와 청춘일기란?

fkmt 만화 세계관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연애 시뮬레이션 동인게임이다..

동인의 축복, 기적, 선대 후죠녀들의 유산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퀄리티 미쳤음

 

연애시뮬은 잘 안 하는 편인데 최애가 나온다는데 당연히 해야하는 거 아님?? 유사를 안 먹어도 해야함

 

한글패치 디폴트 네임은 「후쿠모토노부코」로 파일 뜯어서 고칠 수 있음

유사를 먹는다면... 고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주인공은 여대생으로 학교때문에 자와자와 마을로 이사(독립) 왔다는 설정이다.

개인적으로 프롤로그 재밌으니까 초회차엔 꼭 보셈!!

 

~여기서부터 등장인물 소개~

이웃: 19아카기 (옆집) 카이지 (근처 아파트)

시내: 이치죠 (점장) 13아카기 (시게루)

고급주택가: 와시즈, 카즈야

편의점: 사하라 (알바생)

대학교: 히로유키 (수석, 모범생) 제로 (첫만남이 도강ㅋㅋ...고교생) 신역 (히로유키와 대화도중 대면)

식사중에 돌연 마주침(ㅋㅋㅋㅋㅋㅋ): 모리타, 긴지

도서관에서 마주침: 가이

공사장: 쿠로사와

학교친구: 미코코

 

남자 총 14명, 여자 1명의 구성이다.

다른애들은 다 괜찮은데 와시즈랑 쿠로사와(ㄹㅇ아저씨)도 설마 공략캐릭터인가?

아 제발...

 

아무튼 스토리는 5월부터 시작하게 됨

 

만날 수 있는 사람 목록인데

5월에는 히로유키, 긴지씨를 만날 수 없다... 사실 공략캐인지 아닌지도 모름

저 아저씨도 공략캐네 아 제발,,

 

암튼!! 13카기 먼저 공략할거긔

사실 한번 했었는데 트위터 정지 먹어서 타래 날아감 + 금붕어 기억력이라 잊음 + 세이브 없어짐 ... 해서 다시하는 거

 

~5월 일상~

 

귀성길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배가 고파져서 어디로 갈까 하는데

편의점으로 가야댐

 

가게는... 어떤지 모르겟다 한번도 안가봄

님들이 가보세요.

 

방금까지 낮이였는데 갑자기 밤됨...

역전에서 밥을 먹을걸 그랬나.. 하고 후회하는 주인공

 

배가 너무 고파서 공원 가서 먹기로 함

 

그리고 수풀에서 웬 사람 다리를 보게 되고

시..시체?! 인가 싶어 얼굴을 확인하려다가 끌려감 ㄷㄷ

 

구름이 개고 달빛이 서서히 수풀과 그 안쪽의 사람을 비추자 그 안에 있던 것은...

 

당연히!!! 아카기 시게루임

 

상처 투성이라고 함.. 어디서 싸우고 온건지

병원에 가라고 하니 기분이 내키면? 이럼

 

이것은 병원에 갈 생각은, 전혀없네요? <주인공 말투 왤케웃기지 ㅅㅂ

 

조금 기다리라고 하고는 편의점에서 산 물로 상처를 손수건으로 닦아준다

 

 

아 시바 개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닦아주려고 하니까 멋쩍은 얼굴로 얼굴 돌리려고 함..

 

이제 갈게요. 이러길래 집에 가냐니까 한번 더 사선을 빠져 나가러 간다 ㅇㅈㄹ

그런 몸으로 무리하면 안 된다고 하니까 그럼 따라올거야? 하는 시게루..

 

 

상여자 ㄷㄷ

 

얼굴과 이름밖에 모르는데 그런 사람을 왜 걱정하냐고 함..

그러자 주인공이 사람을 걱정하는데 이것저것 알지 않으면 걱정할 수도 없냐고 함

 

노부코쨩 상냥하네..

 

이런 말을 13살한테 들어도 괜찮은건가

 

미친 소년알파..

13카기는 역시 귀여운맛이 있음

 

~6월 장마~

등장인물 선택지는 5월이랑 똑같음

 

하교길에 히로유키군과 대화중 경찰과 마주쳐 대화하는데

이거 아무리봐도 시게루 얘기잖아,

 

원작에 나온것처럼 야스오카는 시게루를 찾는 중인듯 하다...

 

뭐 그런것치곤 생긴것도 이야기하지 않고 대강이었다고

진짜로 물어볼 의향은 아니었던 듯 하다고 히로유키가 얘기해줌

 

그러고 보니 원작에서도 시게루가 바다에서 빠져나왔을 때 비가 내리고 있었지

시게루가 비를 내리게 한거 같다고 생각하더니..

 

클로보클? ㅇㅈㄹ

그러게

 

비를 피할 곳을 찾는 듯한데

음... 음.......

아니 상식적으로 편의점이지만...

 

시게루가 편의점을 권유해서 오히려 아닌 쪽을...

 

여기까지 왔으면 맨션에 가는게 더 빠를까? 하고 괜찮으면 시게루군도 (같이 갈래?) ... 하는데

조금전 봤던 경찰차가 지나가는걸 보더니...

 

집에 데리고 옴

엄마야 ㅆㅂ!!!!!!!!!!! 어머나세상에 ㅁㅊ 미쳣다시발

헉...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남자를 막 들여도되는거임??????

 

그야 그렇겠지

세상에.. 13살 남자애를 집에 데려오다니...

억지로 끌고오니 (순순히) 휩쓸려 따라온 아카기...

귀여워

 

훈남스킬 미쳤다

자길 데려온덴 이유가 있잖냐며 뭐라하는 시게루한테

그런 그렇지만.. 몸이 차니 얼른 닦지 않으면 감기걸린다고 타올갖고 온다고 함

 

자기주장 강한 여자 미쳤다

 

크크크...

귀여워 ㅅㅂ

시게루군도 역시 13살 남자애구나..

 

아 존나 좋음

비가 그친 후 뜬 석양을 같이 보자고 하니까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이게 연애 시뮬레이션의 맛이구나 ㅆㅂ

 

근데 어디서 저녁밥 냄새 나자마자 배고프지? 지금 당장 준비해올게 ^^ 하니까 저런 표정을 지음..

그래... 눈치없음은 주인공의 숙명이니까...

 

어쨌든 시게루군은 컵라면 다 먹고 이제 여기 있을 이유는 없다면서 돌아감

 

참고로 이 선택지는 편의점이 정답이더라..

본좌 맨 처음 선택지 말고 8월달까지 전부 1점 선택지 고르는 바람에. 말아먹어가지고

6월부터 새로 시작해서 씁니다.

아니 나 처음에 어떻게 베스트 엔딩 봤대?...

 

편의점 루트->

시게루 의견 적극 반영해서 편의점 ㄱㄱ

지도 가는거냐니까 응? 그럼 안 갈거야? 하니까 묵묵히 따라옴

귀엽기는...

헤에~ 아이스크림 먹는건가~ 귀여워 ㅋㅋ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필요없다. 이러더니 브금끊김

이거 2점짜리 선택지 맞아??

 

먹고 싶으면 혼자 먹으라고 함...

노부코가 안절부절하고 있으니까 왜 그런 얼굴 하고 있냐고 (뭔가 져준다는듯이) 들어가서 한턱내라고 함

 

노부코가 주절주절 자기 얘기하다가 앗 나만 말해서 미안!! 하니까

아카기가 별로.. 그것보다 노부코씨 꽤나 연상으로 보이네. (이거 번역 알아듣기 힘들어서 맞는진 잘...)

해서 대학생이라니까 갑자기 존댓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이.. 누나를 놀리면 못 써 ㅡㅡ

 

두근두근 썸타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차옴

분위기 좋았는데 뭐죠?

나가

 

아카기가 의심 받고있으니까 (당연하지...)

먹던 아이스도 던져버리고 아카기를 꼬옥 안고 이탈하려고 함

아카기 깜짝 놀라는 표정이 귀여움 님들도 꼭 보셈

 

뭐 어쨌든 이 상황은 갑자기 나타난 카즈야군이!! 자리 이탈 시켜줌 ^_^

 

그렇게 상황종료인 줄 알았더니 ㅅㅂ 2차 취조

얘들아? 그만해라?

 

 

둘이 치킨런 얘기하고 도박 얘기하고 팔한짝 얘기하고 자와자와하고 있으니까 노부코쨩 개빡침

방금까지 분위기 잡다가 여자애가 화내니까 둘 다 안색이 나빠지는게... 귀여운 것들 같으니

 

쉽게 팔 한짝 같은 거 걸지말라고 한 거 같은데? 번역이 미묘해서 뭐라는지 못 알아듣겠음...

아무튼 개빡쳐서 그대로 집으로 가버리는 노부코쨩

 

아니.. 남자애인거랑 여자인거랑은 별 상관 없다고 보는데...

 

설마 쫄래쫄래 따라온건가

 

가 아니고 먼저 노부코 집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음

편의점에서 노부코가 사준 아이스크림이 당첨이라서 노부코한테 건네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함...

 

주고 휙 가는 시게루한테 같이 어딘가 놀러가자고 하는 노부코

이사 온지 얼마 안돼서 동네를 잘 모르니 노는 김에 여러가지 가르쳐주면 고맙겠다고...

 

아니? 너인게 중요한건데?

너랑 썸타려고 지금 수작질하는거잖아

 

아무튼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함

 

~7월 여름축제~

축제라던가 떠들썩한 장소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하지만 함께 가자고 부탁하니까 와줬다고 함

유카타 입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이 전개는

 

아 ㅅㅂ 개좋다

 

미친 소년알파

와... 존나 천년의 미소년.남성.수컷.어둠에춤추듯내려온알파. 그 잡채

 

그런 생각 할때냐고 (사실좋음...싫은거아님)

포장마차 어디가볼까~ 하고 타코야끼 솜사탕 옥수수... 하고 있으니 전부 먹을거네 이럼

내심 찔린건지 우연이라면서 시게루군은 어느 포장마차가 좋냐고 하니

 

그래보여

 

사실 잘 모른다고 함

하긴 이런 거 올리가 없지.. 너라면...... 근데도 와줬구나

고맙다.. 뽀뽀라도 해줄까?ㅎㅎ

 

미안...

 

이거 당연히 과녁아님??

물론 사과엿(링고아메) 먹는 시게루군도 보고싶지만.. 그건 2회차때 보도록 하고 ㅇㅇ

 

초회차인데도 존나 잘함

당연하긔 아카기 시게루임 ㅇㅇ

 

뭐라뭐라했는데 번역을 잘 못 알아듣겠음.. 쨌든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드니까 ㅌㅌ함

 

앙큼하다

아 ㅈㄴ 귀엽네..

소년주제에 쿨한 모습이 너무 좋음 이런거 보면 내가 연하같음 ㅅㅂㅋㅋ

 

아카기랑 모처럼 여름 축제를 즐기러 왔는데 그러지 못하게 돼서 미안하다고 함...

 

너 13살 맞니???

아 존나.. 훈남스킬 미쳤는데

귀엽다 미친

 

좋다 ㅅㅂ

 

2회차는 아니지만 어짜피 6월부터 다시하는 김에.

링고아메 먹어야죠?

 

아뇨? 남친인데요?

 

섭섭하게 그게 무슨소리니???

혹시 마음에 담아뒀을까봐 조마조마한 노부코쨩의 걱정과는 다르게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곳으로 노부코를 데려다 주는 시게루군이었다..

 

유카타도 입고 왔는데 혼자였으면 외로웠을거라고,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아카기와 여름축제에 와서 같이 놀고 있으니 굉장히 기쁘다고 하는 노부코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니 부끄러워 하면서

지금은 아직... 이라고 뭔가 말하려니까 갑자기 ㅈㄴ 큰 불꽃놀이 클리셰 터짐

이럴 줄 알았다

 

아무튼 링고아메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시게루를 보며 축제를 마감한다

 

~8월 바다~

짐챙기느라 늦는 노부코를 찾아 온 시게루군..

뭐임? 남친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

미안... 내가 주책이다 시발 13살인데..

아니 근데 폭룡적으로 중딩인데 남자.인 시게루가 문제아님?

 

짐을 바리바리 챙기니까

대신 들어준다고 함

 

아니.. 이거 봐

얘가 훈남스킬을 쓰잖아 ㅅㅂ

내 잘못이야?

 

아무래도 그렇겠지..

 

아 존나 남자야 진심

아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뭐하고 싶냐니까 수박깨기 하자고 함

탈의실에서 수박깨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는 중 인거 같다고..

 

아니 당연히 해야지 ㅋㅋ 시게루가 하자고 하는건데 ㅋㅋ

이 누나가 뭘 못 해주겠음?? 시발 시게루가 원한다면 수박 트럭째 사와서 대난타쇼를 해주마

 

시게루군...

수박깨기 대회에서 그게 무슨 말이니...

 

하 이놈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때 갑자기 눈빛 공격이라니

그렇게 깨끗한 눈으로 보지마...

마음이 약해져 버려

 

귀여운 대화다

 

어머.. 부끄러워

 

그러고보니 시게루도 참가 신청 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설마 실패한건가..? 하는데

여기가 재밌어보인다고 기권했다고 함

 

주인공을 가만히 내버려뒀으면 근처의 참가자는 커녕 관객을 향해 돌진했다고..

 

고멘고멘

근데 참여 안 하면 시게루가 수박깨는건가?

2회차땐 가만히 있어봐야겠음 (ㅎㅎ)

 

말아먹어서 다시하는 김에 이번엔 참여 안 하는 걸로... 했더니 수영하는 모양임

노부코가 선크림 바른다니까 여자는 여러가지 귀찮구나.. 하는 아카기

발라본 적 없냐니까 필요없다고 함

 

아니 보통은 남친이 여친 등에 발라주는 전개아니야?

아 시바 노부코가 시게루의 등에 발라주는 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기 닷지해버림

 

크크크...

귀여워

 

목 뒤에도 발라주고 있으니 얼굴이 빨개지는 시게루군...

노부코는 ㄹㅇ 천연아방이구나

 

노부코가 시게루 수영잘한다고 감탄하는데 아무래도 그렇지

치킨런하고 자력으로 헤엄쳐 바다에서 빠져나왔는데

당연...

 

수영하고 피곤했는지 아카기가 음료 사러 간 사이 시게루가 음료 사러 간 사이에만 잠깐...

자야지... 했는데

 

한낮중이었는데 해 질 때까지 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루하지 않았냐니까 자는 거 보는 것도 재밌었다고 함..

아니 어딜봐도 남친행동인데?

 

~9월 일상~

9월엔 이 6명밖에 공략 못 한다

쿨하게 넘겨줍시다?

 

참고로 본인은 신역 봤는데 텐의 결말 생각나서 우울했음

 

~10월 할로윈~

 

이것들은 왜 여기서까지 게이짓하고있지?

여기 미연시야 ㅅㅂ

 

참고로 시게루군은 장식품 구경중이엇긔

...시게루가 제일 겉도는 느낌이다 (당연하지만)

 

10월엔 블랙잭을 해서 이기면 호감도 2 지면 1 상승이라는데

솔직히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싶음 노부코는 킹반인인데 ㅅㅂ

 

하지만 운빨망겜이죠? 노부코가 이겼죠?

솔직히 마작같은 거였으면 졌다

 

너... 어디가서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큰일난다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기색이라 어쩔수없이) 소지품을 걸고 내기하는 사람도 있으니

지금 시게루가 갖고 있는 물건중 아무거나 하나 달라고 함

특별히 없으면 회장 내에 있는 과자라도 갖다 달라고..

 

이거라면 괜찮겠지?

했더니 이딴거 갖다줌 ㅅㅂ

이거 러시안룰렛에 쓰던거 아니가!!!

 

장난감이 아닌데..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분명

여하튼 이런데선 맹한점이 귀엽다고 생각한다,

 

~ 11월 일상 ~

11월은 이 6명뿐이다

이번에는 시게루군이 있으니 OK

 

11월은 선택지 2개다 2점짜리인 ㅆㅅㅌㅊ의 달임

죽이죠? 둘다 봐야겟죠?

 

배웅한다

번역 너무 알아듣기 힘듬

3인마작으로 사기치는 패거리가 아카기한테 개 털리고 난리치니까 튀엇나봄

 

19카기였으면 그냥 줘패고 유유히 갔을텐데...

아직 귀여울때다

아 진심 캐귀여움 ㅆㅂ

두근두근이벤트죠?

자,, 누나한테 와

안아줄게

 

아 진심 갓기야...

ㅁㅊ... 집에 갖고갈래 시게루군 오모치카에리 ♡ ♡ ♡ ♡

시게루야 누나가 널위한 세상을 만들어줄게,,

 

아오 귀여워 아오

미친...자꾸 내안의 흑심이 무럭무럭솟아남

뒤쫓는다

ㅁㅊ 존나 터프해

13살맞음?

 

하 ㅈㄴ 누가 어른인건지...

근데 여자 손을 이렇게 덥석덥석 잡아도 되니?

아주 선수야 선수 ㄷㄷ

 

13살이 아주.. 어.... 어른을 이렇게 대놓고 꼬시고.

완전여우행동 ㅁㅊ 나 진심 지금 얼굴 화끈해짐 ㅠㅠ

아 어떡해..ㅁㅊ............ ㄹㅇ옆에잇엇으면 껴안았을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의식적으로 설레게 하는 재주가 있음

앞뒤 생각하지 않고 저질러 버리는 이런 일이 제법 있다고 하니까

 

그런일이 "제법" 있냐고...

헐..

이거 그거지?

질투?

 

야 너 13살맞아?????????????

너 13살아니지???????

애기가 이렇게 어??????? 여자마음을 흔들줄 안다고?????

와... 어떡하냐 진짜... 어쩜좋냐 미래가 걱정된다... 하... 시게루 이녀석... 내가 책임지고 데려가야겠다...

 

아 존나남자야 어떡해 ㅁㅊ

남자만 여럿 울리는게 아니고 여자도 존나 여럿 울릴 마성의 남자야 너 커서뭐가되려고 이러니 (마작사가되겟죠)

 

이러고 떠나감...

와.......

순식간에 너덜너덜해졌음

아..........................

~12월 크리스마스~

 

시작하자마자 시게루부터 찾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카기 루트인데 어째서 제로가...?

그치만 너라도 보니 반갑다..

시게루 찾는거 도와주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서 못 도울거같다고 함 ㅠㅠ 왜 미안해해 어휴 마음이 일케 고와서 어떡함..

그래도 똑똑하니까 손해는 안 보고 (사실 보는거같긴함) 살겠지만..

 

직접 찾는걸 도와주진 못하고 노부코 얘길 듣더니 조용한 곳에 있지 않을까~? 하고 조언해줌

나중에 소개해달라는데 헤어지면서 아카기 시게루인가.. <이렇게 조용히 중얼거리는데 뭐가 있나? 둘이..?

 

공원 ㄱㄱ

 

?

분명 애들이 몇명 즐겁게 놀고 있다는데 갑자기.. 카이지가 나옴

 

너 여기서 뭐하니?...

 

아니 이놈이.. 크리스마스에 사람도 안만나고.

애들이 놀고있는 공원에서 담배나 뻑뻑 펴대고

애기들 안보여? 담배안꺼? 어?

 

뭐...?

13카기가... 카이지랑 같은 아파트에?

어쩌다 그런... 카기야 돈 없니? 어떻게 그런 곳에..

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이상한데 카이지가 산다니까 뭔가 후미진 이미지라 ㅈㅅ

 

누나집에와

 

누군데 그게???

19는 일단 내 옆집인데???

 

뭐임 난고랑 같이 살아?

하....

 

급 표정 죽어버림

그냥 누나랑 같이 살자 카기야

 

우리 카기 가쿠란도 너무 잘어울린다

목도리도 둘둘말고온거봐 완전 애기야

 

아 ㅆㅂ 그게 무슨소리니

누나한테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단다

필요없어 이런 아저씨

 

어...?

이거... 감기이벤? 응?

간호해주는 그거맞지?

 

 

힘드니?

어쩔 수 없네...

누나한테 안기렴... 자...

 

헐 눈온다 ㄷㄷ

눈오는 크리스마스에 집앞에서 썸남을 껴안고...

진도 갈 데까지 다 간 거 같은데?

 

와 시발

 

좋다 ㅋㅋ

네가 바란다면 갈 데 까지 가주마 ㅋㅋ

 

아 진심 이런거 어디서 배운거니...?

너 이런 훈남스킬 어디서 배워온거야? 어? 이 누나 꼬시려고 작정한거맞지?

너 정말... 어... 하..............

집에 이렇게 여자를 불러들이고... 어?

 

너만 좋으면 집에 자고 갈수도 있어

(난고: ???)

 

응석 부려줘...

애기잖아...

한참 귀여울 나이고 귀염받을 나이잖아...

마음껏 응석 부려도 돼...

 

아 진심 여우같다 ㅁㅊ

13살이 이래도 돼?

발칙한 아기서방님같으니라고

 

~1월 참배~

 

아니 죽으면 살 수 있는데... 도 아니고 걍 도움이 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웃기네 ㅅㅂ

 

노부코는 한그릇 먹고 배찼는데 남자들은 한그릇씩 더 먹는거보고 남자답다고 느끼는거 왤케 정석적이고 웃기지

카이지가 요새 밥을 제대로 못먹어서... 라고 하니까 그러네요하고 꼽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화내려니까 빨리 안먹으면 다음에 언제 배불리 먹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요..? 함

잘들논다

 

괜찮아 시게루군 나중에 완전 쑥쑥 자라서 알파메일의 대표주자로 자라니까...

 

물론 지금 그대로 자라지 않아도 사랑해줄수있어

이리온...

 

싫어?ㅎㅎ

가지말까?ㅎㅎ

시게루군 하고싶은대로 하자 ^^

 

솔직히 여기 눌러앉고싶은데

참배 같이 가는게 2점이었음 (의외...)

 

아뇨?

썸남데스와

 

어 뭐야? ㅋㅋ

응? 응? 신경쓰여? ㅋㅋ아 ㅅㅂ 아 귀여워...귀여워....귀여워.....

 

 

뭐하냐고 바보야

아니 근데 그건 그거고 지금 렉이 너무 걸려서 잠깐 끊ㅇ름